경북도 '해외 도민과 SOC 인프라 강화' 지속 성장 모색
작성일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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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도민회 방문·사과 출하 안정·SOC사업 미래 비전 논의
경북도는 22~23일 재일본도민회 방문, 사과 출하 점검, SOC사업 세미나 등 다방면의 현안과 미래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썼다.
도쿄, 교토, 효고 경상북도 도민회원 53명이 22일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했다. 도민회는 매년 고향 방문을 통해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둘러보고 지역 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는 안동·문경·영주·포항을 방문해 뜻깊은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도민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과 대형산불 피해복구 성금 등 꾸준히 기부하며 고향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해외 도민은 세계 속의 경북을 넓히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K-디아스포라 사업 참여 등 차세대 교류 확대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올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개화기 이상 저온 피해에도 불구하고, 추석 명절 사과 출하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산불 피해 과원의 신속한 재조성을 위해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묘목 생산 기반 구축,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원책을 추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피해를 극복한 경북 사과가 국민 명절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 4차 세미나를 개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철도·도로 등 SOC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김근욱 경북연구원 박사는 광역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정주 여건 개선 등 SOC 사업 효과를 설명했다.
토론에는 국토부,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심층 분석과 건설적 의견을 제시했다.
최병환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세미나 논의를 정책에 반영하고, 신공항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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