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 연휴 안전·민생·위생" 총력 대응
작성일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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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까지 추석 종합대책 추진 갓바위축제 대비 위생 점검도 강화
경산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과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5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대비 식품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4대 분야 38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169명의 공무원이 투입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대응과 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전통시장·대규모 점포·안전취약시설 8곳 점검, 집중호우 대비 34개 주요 도로 관리 등 빈틈없는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추석 성수품 20종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병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공원묘원 인근에 임시주차장 3개소(950대 규모)를 확보했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반을 중심으로 응급의료기관 2곳, 병·의원 241곳, 약국 107곳을 지정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아울러 보훈대상자·저소득층 위문, 독거노인·장애인·결식아동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공원 정화, 생활쓰레기 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히 오는 26~28일 열리는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앞두고 방문객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15~18일에는 갓바위 주변 식당·카페를 대상으로 위생 모·마스크 착용, 조리장·기구 청결, 식품 취급 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물도 배포했다.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내 본부식당과 푸드트럭도 집중 점검한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갓바위 축제에서도 식품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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