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관 협력·시민 소통·통합계획' 지속가능 도시 기반 강화
작성일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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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산불예방, 시민 소통, 도시·환경계획 통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3일 산림재난대응센터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oupang FS)와 산불 대비 구호물품 전달식을 갖고, 민관 협력 기반의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이날 쿠팡FS는 생수 7800개와 방진마스크 800개를 기탁했으며, 물품은 산불 예방 캠페인과 진화대원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쿠팡FS의 지원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시민 주도의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대구 토크’를 24일부터 정기 운영한다. 격월로 진행되는 ‘대구 토크’는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다.
첫 행사는 시청 동인청사에서 청년정책을 주제로 열리며, 관계 부서 공무원과 지역 청년활동가 70여 명이 참여해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참여와 공감이 가능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는 22일 경제부시장 주재로 ‘도시-환경 계획수립협의회’를 출범시키며, 2040년 목표의 도시기본계획과 환경계획의 통합관리를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계획 간 연계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도시와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대해, 기후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산불대비 협력, 현장소통, 계획 통합 등 정책을 통해 시민 안전과 참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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