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개막 AI·첨단 의료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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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5-06-21본문
6월 20~22일 엑스코서 개최, 350개사 720부스 참여, 수출상담·학술대회 등 풍성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반영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의료산업 전시회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6월 20일 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건강의료산업전 ▲국제 첨단디지털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2025) ▲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5)가 동시에 열린다.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하고, 참관객은 약 3만여 명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상진단, 재활, 임상·진단기기, 치과기자재, 고령친화용품 등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가 전시된다.
특히 ‘지멘스 헬시니어스’, ‘DK메디칼솔루션’, ‘삼성메디슨’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 수준의 의료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기업인 ‘피아모리프팅’과 ‘코트라스’는 피부·비만 레이저, 재활운동 및 인지치료 장비 등을 소개하며, ‘모디넥스’(모듈형 수술실), ‘인터오션’(고압산소챔버)은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여해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서관에서는 ‘DIDEX 2025’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등 주요 치과기업이 다양한 장비와 구강용품을 선보이며, 치과·약사회 등과 연계한 학술대회가 21~22일 양일간 열려 6,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출 판로 확대도 기대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21개국 50개사 바이어가 참가하고, 21개 병원·보건소가 참여하는 ‘병원 구매상담회’도 병행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식약처 등 정부·의료기관이 주최하는 정책설명회,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기기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정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의료 산업 종사자 및 일반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대구의 의료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첨단헬스케어산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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