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덕곡천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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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10본문
영덕읍 도심하천 덕곡천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이번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주민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영덕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며, 덕곡천 변에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부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포크뮤지션 정태춘·박은옥, 러브홀릭 보컬 지선, 실력파 국악밴드 이날치·악단광칠 등 유명 아티스트가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인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낭만적인 야시장 ‘야시홀 나이트마켓’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1일 해질 무렵에는 화려한 ‘야시홀 선셋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개성 있는 코스프레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콘테스트를 통해 시상도 진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을밤 덕곡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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