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경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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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13본문
재난대응 역량 전국 최상위권…포상금·특별교부세 9,195만원 확보
경산시가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인터뷰를 병행해 실시됐으며,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총 43개 지표에 따라 등급이 결정됐다.
전체 평가대상 중 30%만이 우수 등급을 받은 가운데, 경산시는 전국 최상위권 성적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경산시는 포상금 395만 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등 총 9195만 원을 확보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고 배점 항목인 기관장 인터뷰에서 재난 예방 전략과 실질적 대응 방안 등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시장은 “재난은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이라며 “더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 대응 능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6월 1일 신규 임용된 전담 직원 12명을 배치해 자체 교육을 마친 뒤, 오는 16일부터 24시간 4조 3교대 근무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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