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민생안정·폭염대책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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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28본문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민생안정과 재난안전망 강화를 포함한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각 실·국장에 당부했다.
대구시는 28일 산격청사 간부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실·국별 ‘2025년 상반기 추진성과 및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하반기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정부 및 대구시 예산안 편성 등 주요 일정에 대비해 중앙정부·국회·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축제와 박람회 등 대형 행사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취수원 이전을 통한 맑고 안전한 물 공급 ▲AI로봇 수도 건설 등 대구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대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김정기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에 맞춘 대구형 소비진작 방안도 주문했으며, 하절기 폭염과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신속히 부응하면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구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에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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