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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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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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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글축제·최민호 시장 간담회 등 통해 한글문화 세계화 홍보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아랍에미리트·아르헨티나·남아프리카공화국·베트남·카자흐스탄 등 5개국 주요 언론사 6명의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해 한글문화 체험과 세종한글축제 관람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외신 기자단은 세종시청에서 시정 현황과 한글문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소개받은 뒤,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로부터 한글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의 기획 의도와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후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의 간담회가 진행돼 한글의 세계화와 세종시의 문화도시 비전, 한류 확산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 시장은 전통 한복과 갓을 착용하고 등장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 의상을 재현하며 기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서 지은 도시로, 한글을 도시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며 “한글을 매개로 세계적 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세종한글축제를 통해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세종시가 한국어와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 기자단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세종한글축제 현장을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으며, 다음날 조치원에서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LH 행복도시 홍보관, 이응다리 등 세종의 주요 명소도 둘러보며 한글문화도시의 매력을 경험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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