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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통상임금 특강·스타트업 발굴 '지역 기업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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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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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지도지침 개정 특강 개최…노사분쟁 예방 기여

유망 제조 소기업·스타트업 10개사 선정해 시제품 제작, 기술 자문 등 맞춤형 지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기업 임원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지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정된 통상임금 지도지침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월 개정한 통상임금 관련 노사지도 지침의 주요 변경사항과 적용 방향 등을 다뤘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 김은지 변호사가 강연을 맡아 통상임금 판단 기준과 노사지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제조 소기업 및 스타트업 10개사를 새롭게 선정하고 본격적인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대구시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며, 시제품 제작비, 기술 자문, 지식재산권 출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2025년 선정 기업은 이든메디칼, 몬어쿠스틱(주), 언브릿지(주), (주)토코스, (주)에센시에르, (주)크린원, 동원테크, (유)피오, (주)클린디, 올리프 등 총 10개사로, 전기·전자, 기계·장비, 생활용품, 음식료 분야 제조업체들로 구성됐다.


특히 몬어쿠스틱(주)은 ‘초음파 영역 배음 발생 스피커’로 주목받는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동원테크는 스마트팜용 리프트를 개발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어사료를 개발하는 올리프 등도 포함돼 있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인구 감소와 산업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 상황에서, 제조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대구를 혁신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 소공인이나 창업 7년 이내 제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60개사가 지원을 받았으며, 매출 증가와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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